조지훈님 시 사모와 송골매 리드보컬 구창모-아픈만큼 성숙해지고,희나리 LP로 듣기
조지훈 사모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당신은 말리로 잃어지고 있었다.하마 곱스런 웃음이 사라지기 전두고 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은 밤에 울어 보리라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하 사랑을 위하여그리고 또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지조론으로 유명하신 청록파 조지훈님의 시 사모 입니다.마음을 아리게 하는 시..
Noro's today pops
2024. 6. 6.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