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0. 06:35ㆍNoro's today pops
노래 가사
거센 바람이
여기 빛나는 바다 소렌만을 마주 보는 테라스에 불어오면
한 남자가 어린 아가씨를 안고
그녀가 흘린 눈물을 보며 목청을 가다듬어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목소리를 맑게 해서 다시 노래를 시작해요
"나는 사랑해요, 당신을 많이....
너무도 많이.... 알고 있소?"
"지금 이 사랑의 굴레는 내 몸 안에 모든 피를 타들어가게 할꺼요"
바다 위에 반짝이는 빛을 보면서
미국,그곳의 화려한 밤 불빛이라고
바다 한가운데 있는 불빛을 보며 생각했어요
그것은 배가 지나간 뒤에 남아버린 파도의 하얀 거품같지만....
음악마저 아픔을 느끼고 피아노에서 일어나는데
구름 뒤 나타나는 아름다운 그녀를 바라보는 순간
아픔마저 달콤했어요, 그때는.....
아가씨의 푸른 눈을 들여다 보면서
바다처럼 푸른 그 눈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낍이었어요
"나는 사랑해요, 당신을 많이...
알고 있소?"
"너무도 많이.....당신도 알고 있잖소?"
"지금 이 사랑의 사슬이 내 몸 안의 모든 피를 타들어가게 한다오"
지어낸 이야기에 분장과 연기를 보태면
오페라 대사에 힘이 그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지만
가까이에서 그녀를 바라보면 그녀의 진실한
두 눈동자에 노랫말 조차 잊게 되고 생각마저 할 수 없게 합니다
당신을 바라볼 때면
세상 모든 것이 사소하기만 합니다
미국의 아름다운 그 밤조차도.....
그래요, 인생에도 끝은 있는 겁니다
이제 그눈은 무대와 인생을 구분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그는 행복을 느끼며
다시 그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거요
"당신을 무척 사랑하오"
"진정 많이 사랑해요, 알고 있소?"
지금 이 사랑의 굴레가 내 몸 안의 모든 피를 타들어 가게 해요
"당신을 많이 사랑하오"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알고 있소?"
지금 이 사랑의 굴레는 내 모든 몸 안에 피를 타들어가게 합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알고 있소?"
지금 이 사랑의 굴레는 내 모든 몸 안에 피를 타들어가게 합니다
오랜만에 Caruso 카루소,
멋진 목소리를 가진 Luciano Pavarotti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노랩니다.
https://youtu.be/vsyg-oZx5pg?si=GpEcLZjT3Vq7W_-2
있는 그대로 번역을 하면 너무 딱딱한 가사로 들리기에 의역으로 풀어본 가삽니다.
오랜만에 Best lp에서 들어보고 있는 Luciano Pavarotti의
Caruso 카루소입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사랑받은 나폴리 민요집을 찾아내서
들어보고 있는 Caruso에요.
이 곡은 민요는 아니지만 민요집까지 발견하니 너무 좋은날이네요.
나폴리의 민요는 그곳 사람들의 것만이 아니고
전 세계인의 음악이 된지 오래됐어요.
더구나 친근감이 느껴지는 오 솔레미오 같은 노래는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불리기까지 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불리워 졌었고.....
유명한 곡 오 솔레미오도 들어보고 가겠습니다.
https://youtu.be/d_mLFHLSULw?si=YXxwJ6bznb8vbcG7
나폴리의 가슴 설레게 하는 독특한 방언으로 곡들이 불려 질 때 더욱 감명 깊게 들리는
오 솔레미오 였어요.
본래는 민속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상업적인 노래였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많은 나폴리 음악들이
함께 고전 작품화 되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연 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노래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는 그곳의 음악이지만
오늘은 좀 오래된 LP 판에서 들어보고 있는 그의 노래,카루소입니다.
The Essential Pavarotti 타이틀 앨범 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Decca 에서
Stereo로 발매한 카루소 음반 입니다.
A SELECTION OF HIS GRENTEST RECORDINGS
그의 웅장한 녹음 목록 이라는 표현이 되어있군요.
side one에는
La donna e' mobile
Che gelida manina
Elucevan le stelle
Nessun dorma
Una furtiva lagrima
M'appari
La fleur que fu m'avais jetee
Vesti la giubba
Di quella pira까지 녹음이 됐고
side two는
오늘 곡 Caruso 카루소가 첫 곡이네요.
Mattinata
Aprile
Core ngrato
La danza
VAolare
Funiculi-Funicula'
Torna a Surriento
O sole mio!
까지 녹음이 된 아주 좋은 lp판 입니다.
그의 Favorite Neapolitan songs 음반 입니다. 다음 기회가 있을때 내용을 자세히 소개 하기로 하고 글이 많은 오늘은
패스 하겠습니다.
Luciano Pavarotti의 사랑받았던 나폴리 민요집 입니다.
오늘곡 Caruso는 들어있지 않은 lp,
타이틀곡은 Oh solemio 입니다.
얼굴의 수염과 털이 강조된 앨범 표지네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리사이틀
Luciano Pavarotti Recital 음반으로 리카르도 샤이가 1.2.3번까지 지휘했고
내쇼날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음반 입니다.
National philharmonic orchestra 올리버에로 데 파브리티스와 리카르도 샤이의 지회 곡들이 수록된 lp입니다.
앨범 뒷면에 아주 장황한 그의 설명이 되어있는데 언젠가 그의 노래를 다시 들을수 있을때
자세한 내용을 적도로 하겠습니다.
1935년 10월 12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Luciano Pavarotti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이탈리아 오페라 테너였어요.
그의 활동 후반은 대중음악으로 달라졌고 결국 가장 찬사를 받는
테너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완벽하게 오페라와 개별 아리아의 수많은 녹음을 했는데
그의 목소리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King of the High Cs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1990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청중들 앞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던 Three tenors 중 한사람,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TV 콘서트와 미디어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1961년 이탈리아에서 Nessun dorma의 마지막 공연에 이르기까지 그는 벨 칸토 오페라 Aida verdi 이전 역할과
Puccini 작품에서 가장 빛이 나기도 했어요.
오늘은 그의 멋진곡, Caruso 카루소를 들어보고 있는 11월 후반 수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낮부터 날씨가 풀린다더니 여전히 춥네요.
우리 이웃님들의 건강한 나날이 되시길 빌면서 Luciano Pavarotti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모음곡도 내려놓겠습니다. 같이 들어주세요. 멋진 음악이니......
"응원, 미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https://youtu.be/3xZYN1UKPTY?si=bygaCxFGxWIlvR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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