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7. 16:47ㆍ담양에서 집짓기, 카페 펜션
비오는날 콘크리트 타설은 원칙적으로 안된다는 소릴 들었고
어젯밤 비가 많이 쏟아져서 오늘아침 콘크리트 타설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침일찍 부터 화창한 하늘, 맑게 개어 너무 좋은 날씨가 됐어요.
건축사님께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오후에 레미콘을 친다고 해서
천천히 여유롭게 밥먹고 두시 넘어 현장에 나갔습니다.
레미콘 이 펌프카에 매달려 시멘트를 밀어넣고 있더라구요.
이미 첫번째 칸 주차장 콘크리트 타설이 다 끝났고 두번째로 옮겨 펌프카에서
레미콘을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조용했던 마을입구에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펌프카 소리 레미콘 소리 자동차
엔진소리가 시끄럽게 나기 시작했는데 일하는 분위기는 팀웍이 잘 되다보니 착착 맞아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현장 소장님의 주차장과 도로의 높이 설명에 은근 귀가 기울어 지고
시선이 집중 됐어요.
다시 첫칸으로 펌프카를 옮겨 빠짓곳에 레미콘을 넣고 콘크리트 타설,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레미콘 차가 빠지고 다른 레미콘차가 펌프카에 토킹, 계속해서 레미콘이 쏟아지며
콘크리트 타설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현장소장님의 노련한 운전, 장화가 푹푹 빠지고 있어요.
아래 철근사이로 빠지면 올라서기 힘들정도로 뻑뻑함이 느껴지고
다시 레미콘 차가 빠지고 다른 레미콘차가 오길 기다리는 시간,주위를 둘러보니
주차장 콘크리트에 흙이 떨어질까봐 파란 비니루로 흙을 덮어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서야 정신이 들어 파란 비니루를 봤어요.
역시 준비가 철저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씩 모습이 갖춰지는걸 느꼈습니다.
높이와 표면이 제대로 올라오니까 차 두대는 넉넉하게 들어갈걱 같기는 합니다.5m 20cm 넓이다 보니까
일반 차량 승용차 넓이 180cm 나 190 cm쯤 되는 중형세단 두대쯤은 문도 살짝 열수 있는 공간이 충분할듯.....
큰차도 2m가 안된다는걸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제차 루비콘이 2m 가 안되더라구요.^^
일단 콘크리트 주차장은 6대가 들어갈수 있게 콘크리트 타설중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옷을 깨끗이 입고 아무것도 안하며 왔다갔다 카메라질 하는것도
미안한 생각이 들고....
일단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고 있는 21평 콘크리트 주차장 공사는 바닥 레미콘 공사가 완료 되어가고 있습니다.
솔으면 벽체를 세우고 지붕을 또 만들어야죠.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담양 학동리 주택 콘크리트 주차장 바닥공사를 하는날로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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