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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Oskar 리 오스카-Before the rain 비가 오기 전에 lp로 듣기

Noro's today pops

by 나로. 2024. 7. 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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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이 넘는 긴 사운드인데요, 너무 길어서 동영상이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

어느정도 작게 녹음을 했습니다.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는 좋은 사운드라서.....

영상이 업로드가 되어야 한다는 조바심이... 좀 조마조마해서 유xx힘을 빌렸습니다. 

비포 더 레인이라는 영화도 있더라구요.

관련 검색을 하다 보니 첨 보는 영화제목이 눈에 띄기도 했어요.

댓글을 달아놓은 분들이 내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도 적었던데,

얼마나 의미가 있는 영화였으면 그랬을지....저는 몰랐던 영환데 말이죠.​

오늘은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는 제목,Lee Oskar 리 오스카의 하모니카 연주곡,Before the rain을 들어봅니다.

 

Lee Oskar 리 오스카는 하모니카 연주에 있어선 독보적인 존잽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음악인이에요.

그는 194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하모니카를 연주하기 시작 했는데

6살 때 하모니카를 선물 받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15살 때부터는 하모니카 연주가 담긴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의 앨범을 들으면서

연주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18살이 되었을 때 미국으로 이주를 했는데,

1969년 결성된 Funk 그룹 War의 원년 멤버이자 초기 리더로 활동하면서

많은 골드 앨범과 플래티넘 앨범을 탄생시킨 인물입니다.

오늘은 그의 노련한 하모니카 연주곡 비가 오기전에,Before the rain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음악 감상실 안에 손님들의 대화가 많아지면

음악 속에서 무진장 시끄러운 분위기가 되지요.

언제든 유난스럽게 잡음이 많아지면 DJ 아저씨들은 보편적으로 음악 볼륨을

천천히 아주 작게 내려줍니다.

그러면 조용해진 음악 속에서 큰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던 손님들도

말소리를 줄여 조용조용 이야기를 하게 돼요.

곧 조용한 분위기가 됩니다.그럴때 조용하게 해줄 연주음악으로 이용하기도 하는

멋진 연주곡 입니다.오늘곡은....

일부러 신나는 음악을 크게 한두곡 틀어대다가 천천히 볼륨을 내리면

실내 분위기가 점점 평정을 되찾는 그런 음악 감상실의 분위기,

오랜만에 생각이 나고 그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음악을 듣는 손님들의 모습이 자꾸 어른거리는 날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모니카 주자 Lee Oskar 리 오스카의

연주곡,비가 오기전에 Before the Rain 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연주곡이 길어서 작은 영상으로 녹화를 했어요. 계속 이어지는 영상인데,중간에

Lee Oskar 의 하모니카 연주곡 Before the Rain 비가 오기전에 Part ll는 빗소리도 멋지게

녹음이 됐습니다.그후 part lll 도 템포가 바뀌면서 다른 느낌으로 변하고....

리 오스카의 구슬프면서도 차분한 하모니카 솔로 연주는 War의 음악의

절충적이면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내포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오늘은 연주 음악이다 보니 가사가 없어

그의 이야기를 꽤 많은 분량으로 쓰고 있네요.

그 후 1971년 두 번째 앨범 The Black man's Burdon 을 내놓고

유럽 투어를 갖고 난 다음 에릭 버든이 자신의 그룹을 만들기 위해서 탈퇴

했었어요.

그러나 Lee Oskar는 계속 남아서 War의 데뷔 앨범 War 1971을 비롯해서

싱글 The World is a Ghetto, Gypsy man 등을 히트시키며 활동했습니다.

오늘 곡 비가 오기전에는 우리나라 음악 꽤나듣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었던 곡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빗속에서 강아지를 안고 있는 느낌 있는 표지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매우 감성적인 앨범 표지에요.

LP 판 타이틀 자체가 Before the Rain이에요.

Lee Oskar 리 오스카 레코드

side one 앞면에는

Fellin' happy

More than words can say

Sing song

Haunted house까지 수록이 되어있고

 

side two 뒷면에는

오늘 곡 Before the Rain 비가 오기전에가

13분 42초로 아주 긴 sound로 녹음이 되어있고

Steppin' san francisco bay가 7분 16초로 긴 사운드 두 곡만

녹음이 되어있네요.

 

열흘 가는 붉은 꽃이 없고 10년 가는 권세가 없다고 한 명나라의 장기정은

비가 오기전에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연설하며 특별한 주목을 끌었다죠.

그가 이룩 하고자 했던 세상을 제대로 따라 이뤘더라면 청나라에게 멸망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말에서

비가 오기 전에 라는 매우 중요한 말을 우리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중국의 역사상 4대 명 재상으로 손꼽혔던 장거정의 개혁은 너무나 곧은 성품과

후계양성 실패 때문에 좌절이 됐다죠,

그후 평가에서는 10년 개혁으로 수십 년을 더 존속할 수 있었다고 평가를 받았던

장거정의 일대기에서 가장 중요한 명언이 바로 비가 오기전에 라는 정치적인 발언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게 좋다는 말이지만 음악에서는

오늘 Lee Oskar의 하모니카 연주곡에서 들으시다시피

준비보다는 평온을 반복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 같고 일정한 리듬과 박자는

마음을 은근히 들뜨게 하는 매력이 있는 곡으로 여겨집니다.

오늘은 그런 명언이기도 한 Before the Rain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Before the Rain 비가 오기전에

하모니카 연주곡이 생각나서 들어 보고 있는데요,

장마가 한창이다 보니 우리도 미리 조심해야 할것들이 많다는생각을 해봅니다.

주변정리 잘하고 우산도 좋은우산으로 챙겨 수시로 근처에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서 비를 맞지 않는것이.... 피해가 없는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Lee Oskar 리 오스카의 느낌 좋은 하모니카 연주곡이네요.

 

녹음이 아주 잘 되고 있네요. 볼륨을 적당히 맞춰 들으세요.

 

이웃님들~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의 좋은 모음곡도 하나 내려놓겠습니다. 여유가 있을때 들어주세요.

행운과 함께 토요일 기분 좋은 아침 되시구요. ^^

오늘도 고맙습니다.^^

https://youtu.be/yX1k9lWwops?si=LXG8Du3IZAd-y2z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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