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6. 17:15ㆍ담양에서 집짓기, 카페 펜션
그동안 약2주 가량 2층 콘크리크 공사를 위해 준비기간을 갖었습니다.
약 2주 가까이 1층 콘크리트 양생과 2층 거푸집 공사를 거치며
2층의 창문 크기를 키우고 준비 해서 2층 레미콘 공사후 현장 소장님께서 물주는 영상을 찍어 보내주셨어요.
콘크리트 타설 한다는 전화를 받고 저도 가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 돌아오고 있는데
레미콘 차 들이 줄줄이 올라가고 있더라구요.
어제 24년 7월 25일 대서가 지나고 가장 더울 때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오늘아침
현장 소장님께서 물주기를 하셨는데 오후엔 비까지 내려서
너무 타이밍이 좋은것 같습니다.이것도 복이라는군요. ^^
너무 더운날씨, 뜨겁기까지 한 날씨지만 담양 집짓는 현장은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공사중이고 특별한 일 없을땐 계속 작은 공사라도 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영상은 현장 소장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으로 어제 콘크리트 공사와 오늘 아침 물주기 영상 입니다.
콘크리트를 믹싱하고 나서 강화하기 전까지 사이에 적당한 온도와 습기 수분을 줘서
충분히 강화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콘크리트의 강도가 충분히 강하게 되기까지 과도한 충격이나 하중을
주지 않도록 하거나 또는 풍우, 서리, 햇빛등에 대해 콘크리트 노출 면을 최대한 강화시키는것이
좋다고 해서,그래서 물주기와 덮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양생된 콘크리트는 균열이 작아지고 내구성이 강화 되어 튼튼한 집으로써
구실을 하게 된다죠.
원래 콘크리트 양생은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표면 마감이 끝나자 마자
시작이 되는데 콘크리트 그 자체의 강도에 따라서 양생기간도 약간씩 다를수가 있다고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그 자세한 깊이의 기술은 없지만 밑에서 받쳐주고 잡아주는 거푸집이 단단하게
공사가 잘 되어있어서 일단은 안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면서 자재비도 많이 오르고 인권비도 비싼상태다 보니
원래 계획했던 평수의 크기로 짓지 못하고 설계 사무소와 타협을 해서
두동중 한동만 짓기로 결성을 했는데 그러면서 지금 보이는 맨 앞 콘크리트 주차장이 추가 되는 바람에
건물의 크기를 줄이는 사이즈가 그리 많이 효과있게 줄어들지 않은 상태 입니다.
20평 정도 줄이고 주차장 21평이 늘어난 상태거든요.
지난주 바람이 많이 불었을때 가림막이 찢어져 묶어 놨던데 어제와 오늘은 그 찢어진 부분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저는 현장에 상주하지 않고 공사가 있을때나 진척이 있을때만 가서 최대한 원하는
설비나 사이즈를 소장님이나 부장님께 말씀드리고 오는 상태입니다.
어제 25일은 하여튼 담양 전원주택, 카페 ,펜션 2층 콘크리트 타설후 현장 소장님의 물주기
영상과 현재 상태 사진을 기록 합니다.
이 게시물과 포스팅은 오직 나로에 추억의 음악감상실 블로그에 기록하는 차원에서
쓰는 글이니 특별히 상업적인 의도는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관심을 갖어주시는 이웃님들과 지나가시다 들러주신 과객님들께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광심과 응원 고맙습니다.
건축사장님, 현장 소장님, 그리고 일해주시고 계시는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모든 공사 관계자 분들이 따뜻하고 친절한 분들이라서 일 진행이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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