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4. 06:35ㆍNoro's today pops
가사}
바람 속에서 살수 있도록
누군가 이 세상에 한 마리의 작은 새를 보내줬어요.
바람 속에서 태어나고
바람 속에서 잠들도록
누군가 이 작은 새를 나에게 보내 줬습니다.
이 새는 하늘 색깔 날개를 가진
아주 작은 새 였는데 무척이나 수척해져서
밝은 태양을 향해 날아가 버렸어요.
누군가 바람 속에서 살도록 그 작은새를 내게 보내 줬어요.
사람의 눈에 닿지 않을 아주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는 이 작은 새는
아주 먼 하늘로 날아가 벼렸고
그리고 땅으로 내려오는 유일한 때는
작은 새가 오직 이 세상에서 떠날 때뿐 이에요.
알듯 모를 듯 의미 있는 노래,
오랜만에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노래
오늘은 이 작은 새This little bird를 들어봅니다.
https://youtu.be/sInFKoezcyw?si=XIKbAmNUxsQc86tE
처음에는 작은새 였어요. 내 손에 잡힐만한 아주 작은.....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호랑이가 되버렸습니다.
삶을 살며 주위를 돌아 보니 나말고도 친구들, 그리고 주위 남자들은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더라구요.
이 작은 새는 여우가 됐고 여우는 결국 호랑이가 되어서....
그처럼 착하고 얌전했던 그녀들은
지금은 모두 호랑이가 되어서 내 앞과 친구들 앞, 세상의 남자들 앞에 웅크리고 발톱을 세우며
뭐 잘못한 게 없나... ? 호시탐탐 노려보고 있다가
잘못하는 것을 하나라도 발견하면 금방이라도 발톱을 세우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무서운 호랑이가 되어 달려듭니다.
그런 호랑이가 되어
내 등 뒤에서 숨통을 조이면서 살고 있네요. 지금은......
착하고 착했던 그 작은 새 같기만 했던 그녀가 말이죠.
This Little bird, 오늘은
오랜만에 Marianne Faithfull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노래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너무 이쁜,여신처럼 이쁜 눈을 가진 가수, 하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서 아주
나쁜 길을 걷게 된 안타까운 아티스트였어요.
특히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Rolling stones의 믹 제거가 원망스럽고 미워집니다.
마치 사람의 손에 잡힌 새처럼
가냘프고 약했던 아름다웠던 그녀가
혹시라도 계획된 믹 제거에게 당했던 건 아니었을지.......
오늘 lp는 Marianne Faithfull의 재킷 타이틀, Summet nights입니다.
헝클어져서 물에 젖은듯한 머릿결 조차 세련미가
넘치는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목소리를 들으면
추억의 노래로 그 시절에 느낌을 자꾸 느끼게 돼서
좋은 선율로 자주 들어보고 싶은 곡입니다.
오늘은 This little bird 이 작은 새,
Marianne faithfull의 느낌 좋은 노래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Marianne Faithfull lp, Summer nights, side one.
Plaisir d'amour
Summer nights
Young girl blues
Paris bells
Monday monday
I'm a loser까지 녹음이 됐어요.
마리안느 페이스풀 lp side two에는
Ne me quitte pas
Greensleeves
그리고 오늘 곡 이 작은 새 This little bird
Scarbordugh fair
Green are your eyes
Glld guy까지 녹음이 된 아주 좋은 Decca가 발매한 lp입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 The World of Marianne Faithfull Decca 레코듭니다.
역시 이 작은 새, This little bird 도 녹음되어 있는 음반,
So sad 가 너무 멋진 곡으로 잘 알려진 레코드,좋은 lp입니다.
Marianne Faithfull 의 스타일과 많이 다른 느낌의 곡처러 느껴지는.....
Dangerous Acquaintance 타이틀의 또다른 lp중 한장입니다.
속지도 들어있는 앨범으로 언젠가 소개를 따로 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음반 입니다.
런던 대학과
바로 니스 에리소 대학원
교수였던 로버트 글린 페이스풀 박사의 딸로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여덟 살 때 성 조셉 수도원 부속학교에 입학할 당시만 해도
음악가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1964년 여름 방학 때
그녀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어 버리기 전까지는....
어느 날 그녀가 한 친구와 함께
흥행업계의 한 파티에 참석을 했다가
손님 중에 Rolling stones의 매니저였던 앤드루 루그 올드햄을
만났고 앤드루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매료되어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지도 않고 즉각 계약을 맺어버렸다고 합니다.
얼굴과 용모로 판단을 해버린 겁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멤버였던 믹 제거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날들을 신문의 앞면에 기삿거리로 오르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너무 억울하게 팝계에서 원망과 손가락질을 받았던 안타까운 음악인,
오늘은 그녀의 이쁜 노래,이 작은 새 This little bird를
들어보고 있는 2024년 6월 24일 한주일이 또 시작되고 있는 월요일 아침 입니다.
이 작은 새는 오직 이 세상을 떠날 때,단 한 번 땅에 내려온다는
전설 같은 가사의 노래, 뭔가 사랑의 종말을 말하는 것 같은 곡입니다.
오늘은 Marianne Fithfull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이 작은 새,This little bird입니다.
오늘도 같이 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 친할수 있다면 좋은거 잖아요?
자주 오셔서 많이 들어주시고 더불어 응원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모음곡도 내려놓겠습니다. 시간 되실때 같이 들어주세요, 좋은곡들이 많이 녹아 있으니까요. ^^
https://youtu.be/BQ8AbFe6f-g?si=IvCreCffVyvhu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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