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몽땅 Yves Montand -고엽 Les Feuilles Mortes lp로 듣기

2024. 7. 30. 06:51Noro's today p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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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저는 가을이 그립습니다.

장마가 찾아와 온 세상 습도가 너무 높고

끈적거렸던 시기, 마른 낙엽이 거리에 구르는

시원한 가을이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이번 가을엔 뭔가 삶의 확실한 가닥이 잡혀서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텐데 두렵거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바쁘게 돌아갈 시원하고 안정된 가을이 빨리 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일찍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할 수 있는 시원한 날씨가

빨리 찾아와 주기를 기다리며 오랜만에 레코드를 정리하다

가을 노래가 눈에 띄어 미리 들어보고 있습니다.

가을에 듣기 좋은 불후의 명곡, 오늘은

Les Feuilles mortes 고엽을 Yves Montand 이브 몽땅의 박수소리가 나는 실황으로

들어봅니다.

https://youtu.be/Xo1C6E7jbPw?si=pmjklc4rmzHvChFi

 

 

 

가사

나는 당신이 기억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친구로 지냈던 행복했던 날들을....

그때는 인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고

태양도 오늘보다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지요.

낙엽은 삽으로 떠서 모아야 하는 법

거봐요, 나는 잊지 않았어요.

낙엽은 삽으로 떠서 모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추억과 회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북풍은 그것들을 차가운 망각의

밤 속으로 데려갑니다.

거봐요, 나는 잊지 않고 있어요.

당신이 내게 불러줬던 노래를...

그 노래는 우리를 닮았어요.

당신은 나를 사랑했고

나는 당신을 사랑했어요.

우리 둘은 모든 것들을 함께 했어요.

당신은 나를 사랑했고

나도 당신을 사랑하면서....

하지만 인생은 사랑하는 우리를 갈라놓았어요.

아주 조용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서.....

그리고 바다도 모래 위에 남겨진

연인들의 발자취를 지워 버렸습니다.​

 

Yves Montand의 노래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Les Feuilles mortes,고엽입니다.

 

이 시대 노래를 히트시킨 아티스트들은 모두 그랬겠지만 크게 대우를 받으며

부자가 되었다지요, 보통 레코드를 백만장씩 팔고 부족해서 재판을 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노래하는 사람들은 그 시절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았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제가 더운 여름에 가을을 그리워하듯 그들은 충분한 부자로 살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하고 있지 않을까요?

넓은 집에 풀장을 갖추고 여유롭게 살았던 대중 음악인들의 삶이 아마도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그런 가수 중에 한사람 프랑스 샹송 가수 Yves Montand의

가을에 듣기 좋은 불후의 명곡, Les Feuilles mortes를 들어보고 있는 한여름의 화요일 아침 입니다.

남자답게 잘생기고 목소리도 그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남성 보이스를 가졌던

샹송 가수 Yves Montand 이브 몽땅의 오리지널 노래 가삽니다.

 

하지만 인생은 사랑하는 우리를 갈라놓았어요.

아주 조용히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서.....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남겨진

연인들의 발자취를 지워 버렸습니다.

오늘은,가을에 듣기 좋은 불후의 명곡,

고엽입니다.

 

Yves Montand 이브 몽땅의 동명 타이틀이네요.

 

실황으로 박수소리가 들어가 있는 가을에 듣기 좋은 불후의 명곡

Les Feuilles mortes 고엽이 첫 곡으로 녹음이 되어있는 판 입니다.

 

이브 몽땅,lp side one 앞면,

Les Feuilles mortes,그리고

La bicyclete

Le jazz et la java

La chansonnette

Est ce ainsi que les hommes

Je t'aime

Ja plus belle des mers

Je me souviens

On frappe까지 수록이 되어있고

 

뒷면 side two은

Les amants

Coucher avec elle

Le port

L'amoureuse

Paris at night

Quelqu'un

Le jardin

Le miroir brise'

Trois petites notes de musique

Il n'ya plus d'apres

Quand tu dors pres de moi까지 녹음이 되어있는

좋은 라이센스입니다.

타이틀 자체가 Yves Montand 이브 몽땅입니다.

 

Yves Montand의 타이틀

Le dlque d'or입니다. 골든 디스크

자끄 프뢰벨의 시를 노래하는 이브 몽땅의 라이센습니다.

역시 이 판에도 Les Feuilles mortes 고엽이 녹음되어 있습니다.

 

올림픽이 시작되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을 땃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시기,파리는 세느강의

아름다움 부터 너무 아름다운 도시이기는 하지만 소매치기도 많고 생각보다 어두운 면이 많은 도시더라구요.

뉴스에 선수들의 귀중품이 7500만원어치나 도난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어제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우리 양궁선수들의 활약을 전해주는 뉴스를 보면서 뭉클 하기도 했어요.

무려 40년동안 우리 양궁이 세계 1위로 단체전의 금메달 이라니...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 자존심으로까지 느껴지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이브 몽땅의 제가 가진 여러장에 고엽이 녹음되어 있을 정도로

그 시절 한때 인기가 있었던 가을에 듣기 좋은 불후의 명곡이네요.

미리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어 듣고 있는데 그 느낌은 그리 크게 전해주질 않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아마도 워낙 더워서 그런가 봅니다.

​아침에도 기온이 27도를 넘어가고 있어요.

여배우 시몬느 시뇨레의 사망으로

남편이었던 Yves Montand 이 잠시 매스컴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시기

프랑스의 한 언론 조사 기관에서는 정치인들의 발언보다

몽땅의 코멘트에 프랑스인들은 60% 이상이 지지율을 보냈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신뢰하고 좋아했던

프랑스를 대표했던 샹송가숩니다. 그는.....

특히 그의 가을에 듣기 좋은 불후의 명곡인 이 곡은

Autumn Leaves로 1950년 아주 크게 히트를 했는데

이곡이 발표되고 4년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1950년 자크 프레비르의 시 바르바라를 낭송한 레코드가

그해의 ACC 디스크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떠오르게 됐는데

이때 부터 몽땅은 가수 생활이 화려해졌고 앞서 언급한 대로

풀장을 갖춘 저택에서 살며 대단한 호화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굉장히 유서 깊은 오페라 하우스의 1998년 자선 흥행을 위해서,무대를

대중가수가 공연을 하도록 특혜를 베풀기는 그의 무대가 처음이었어요.

그러니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샹송 가수죠

오늘은 그런 이브 몽땅의 고엽을 들어보고 있는 칠월의 끝자락,더운 화요일 아침입니다.

 

Canon EOS 5d mark 4,

그리고 표준 줌렌즈 24-70mm ll,

f 값 8로 찍은 턴테이블,Iso는 125입니다.또한장은 F값을 4로 찍은 사진이구요.

 

 

화요일 아침 영상 하나 더 올려놓겠습니다.그의 모음집으로 사운드도 선명하게 녹음이 된 좋은곡들입니다.

여유롭게 봐주시고 들어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https://youtu.be/jFztVlCp6rI?si=A8LVdqGPASZT4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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