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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디 바리 Nicola di bari-무지개 같은 나날 I giomi dell' arbaleno 추억의 칸초네 lp로 듣기

Noro's today pops

by 나로. 2024. 8. 27. 07:35

본문

가사

무지개같은 날들 이였어요.

겨울이 끝나고 화창한 날이 돌아왔을때,

당신의 까만 눈이 달과 별처럼 빛이 났어요.

당신의 피부를 손으로 어루만져 봤어요.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해 있는 동안

밤은 수많은 색깔로 빛을 발했어요.

꿈꾸는 사람처럼 풀밭에 소녀로

누웠다가 숙녀가 되어 일어났어요.

이미 다 커버린 모습이었습니다.

더 강하고 확신에 찬 당신 모습이었어요.

감미로운 경험이 시작되었던 거에요.

소녀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다시 달빛을 받으며 꿈을 꿉니다.

당신은 소중한 여인과의 삶을 살아왔어요.

당신은 16살이고 이미 사랑하는 이가 있어요.

때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이 판단력이 생기고

성숙해 지리라는 것을 당신은 알게 될 거예요.

이런 과정으로 사랑을 만나게 되요.

더 좋은 날을 어깨 위에 얹게 되죠.

무지개 같은 나날들이었어요.

겨울이 끝나고 화창한 날이 돌아왔었을 때

****

추억의 Canzone 칸초네

오랜만에 Nicola di bari 니콜라 디 바리의 노래,

I giomi dell' arbaleno 무지개 같은 나날들을 들어봅니다.

https://youtu.be/nO2x4ptXyFk?si=3YNUOB1v5r3C_14k

 

어두운 날이 지나가고

새로운 날을 다시 살면서 흡족하게 사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엿보이는 추억의 Canzone 칸초네,

Nicola di bari 니콜라 디 바리의 노래,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무지개 같은 나날들,

I giomi dell' arbaleno입니다.

Nicola di bari의 무지개 같은 나날 오리지널 가사.

Eran los días

De un lindo arco iris

Se iba el invierno

Volvía el sereno

Brillaban tus ojos

De Luna y de estrellas

Mientras una mano

Rosaba tu piel

Te volvìa loca

El olor de las flores

La noche brillaba

Con sus mil colores

Tendida en la yerba

Como una que sueña

Primero eras niña

Te alzaste

Ya otra

Ahora te ves

Más grande ya tú

Eres mucho

Más fuerte y segura

Ha iniciado la aventura

Y aún

Es muy niña tu amiga de ayer

Que se reune en grupo a jugar

Y sueña también

Un rayo de luna

Vives la vida

De chica importante

Porqué a quince años tuviste un amante

Y un día sabrás

Que cada mujer es madura

En la época justa y justa medida

Y en esa carrera

Buscando el amor

Dejaste a tu espalda

El tiempo mejor

Y en esa carrera

Buscando el amor

Dejaste a tu espalda

El tiempo mejor

칸초네 니콜라 디 바리의 좋은 노래, I giomi dell' arbaleno를 들어보고 있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유명한 레코드 Best-24,칸초네 곡이 24곡이나 담겨져 있는 두장짜리 더블 앨범 입니다.

Nicola di bari의 독집도 어딘가 있지만

4000장이나 되는 레코드 속에서 찾아내질 못해서 한때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많이 팔렸던

매우 유명한 Best 24 판에서 듣고 있네요. Canzone 칸초네

Nicola di bari 니콜라 디 바리의 I giomi dell' arbaleno,무재개 같은 나날이 수록된 앨범 입니다.

 

더블앨범으로 거의 모두가 우리나라에서 히트되거나 유행을 햇었던 곡들이 담겨져 있는

lp네요.

 

펼쳤을때 앨범 모습입니다.내부처럼 보이는 이곳엔 노래 가사들이 빼곡히 젃혀 있어서 참고할수 있고

좋은 정보들이 이 레코드 한장속에 다 들어있어서 너무 끝내주는 lp입니다.

 

펼쳐서 앞면과 뒷면 모습입니다. 위에 소개한 반반 사진이 따로 있지만 이런 모습도

보여드려 봅니다.

 

제1면

볼레로

차오 차오 밤비나

로만티카

알.디.라

사랑은 끝없이

밤의 장미 까지 수록이 됐고

 

2면 side two에는

집시여인

마음은 집시

오늘곡 무지개 같은 나날

캐.세.라

사랑아 달려라

젊음과 땅까지 수록이 되어있습니다.

 

3면 side three 에는

그대에게 무릎꿇고

죽도록 사랑하여

태양의 유혹

정사의 테마

선라이트 트위스트까지 녹음이 됐고,

 

4면 side four에는

영혼과 마음

로마여,안녕히

꼬메 프리마

사랑의 비밀

사랑이 눈뜰때

끝없는 세계까지 녹음이 된 좋은곡들만 엄선해서

24곡을 녹음한 칸초네 베스트 24 lp입니다.

 

속지도 있는데 이 속지에서는칸초네에 대한 장황한 설명도 되어있어요.

Canzone의 역사는 기원전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제국 최대의 상업항이었던 나폴리의 해상에서 뱃사람들이

물건을 나르거나 팔 때 배와 백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나누던 대화에 리듬과 멜러디를 붙여서 하나의 노래 형태로 만들어져

전해지기 시작한 건데요, 이것이 나폴리의 민요가 되었고

나폴리의 민요가 오늘날 칸초네의 원형으로 존재를 한 거예요.

특히 나폴리는 외국에서 온 교역 선들 이 많아서

아프리카에서 또 멀리는 동방에서도 로마제국의 융성으로 각지에서 끌려온

노예들의 노랫가락까지 합쳐져 독특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이뤄졌고

그래서 이 도시는 로마제국 시대 상업 항구뿐 아니라

음악의 도시로도 유명해진 겁니다.

나폴리 가요제까지 개최할 정도로 대단한 도시로 전해 내려오게 된거에요.

 

직업적인 가수들이 콘테스트 형식의 가요제에 참가해서

우승자에게는 월계관을 씌우고 그러니까 이탈리아의 각종 가요제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결국 로마시대까지 이르게 된다는 거죠.

1975년 싼레모 가요제 우승곡,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얻었던 수준 높은 곡,

오랜만에 오늘은 Nicola di bari 니콜라 디 바리의 좋은 노래,

무지개 같은 나날부터 알디라,그리고 마음은 집시까지 들어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대중음악 샹송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보통 레코드를 라이브러리에 정리할때는 같은칸에 정리를 해두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샹송과 많이 헷깔리던 음악 초보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지금은 이제 조금 구분할 정도는 됐지만요.ㅎ

이탈리아 대중음악 칸초네, 오늘은 이들의 대표적인 올드곡 가운데에서 무지개 같은 나날,I giomi dell' arbaleno 를 니콜라 디 바리의 목소리로 들어보고 있는 화요일 아침 입니다.

 

아침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일단 잠은 좀 잘수가 있어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낮 더위만 잠시 잘 견디면 곧 저녁이 되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까

밖에 나가 바람도 쐬고 이제 곧 좋은 가을날씨가 찾아 올꺼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이시기, 감기 조심하세요. 낮엔 찬물을 밤엔 뜨거운 물을 마셔야 될지도 모르니까요.

오늘도 응원 기대 하면서 칸초네 모음집 영상하나 내려 놓겠습니다.

여유롭게 들어주시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

https://youtu.be/SBC_dheST1Y?si=1zY0GfLf__cA6U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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