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ura 로라 -Ace Cannon 에스 캐논 여름밤에 듣기좋은 색소폰 연주곡 lp 로 듣기

Noro's today pops

by 나로. 2024. 8. 26. 07:30

본문

여름,

밤하늘에 긴 꼬리 끌고 지는 유성은

곧 밤 속에 지워지지만

내 심장 가장 가까운 곳에 떨어져온 유성

너는 세월로도 지울 수 없는

새삼 빛나는 이름이었다

로우라~

너는 어디에도 있었다.

풀꽃에 맺힌 이슬 속에도

너는 눈물 젖어 울고 있었다

긴 머리채 휘날리며

노을 속에도

나 있는 쪽으로 오긴 하지만

붙잡으면 내손엔 한웅큼에 가을만 쥐어지고

너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세월로도

눈물로도

지울 수 없는

새삼

빛나는 이름이여!​

로라 ....

Ace cannon 에스 캐논 악단의 색소폰 연주,

오랜만에 Laura,멋진 DJ 박원웅님의 시낭송과 함께 들어봅니다.

https://youtu.be/-g-2JIfNm6Q?si=pCi-3i-MCMSRI3_n

 

세월로도 눈물로도

지울 수 없는 새삼 빛나는 이름

사랑했던 그녀 로라랍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더 분위기 있게 들리는 섹스폰 무드음악,

Golden best Saxophone moods,

흐느끼는 듯 흘러가는 멋진 테너 색소폰 연주

오랜만에 들어보는. Laura 로라 ...

에스 캐논, Ace cannon악단의 명곡 중 명곡입니다.

 

서울에서 출생했고 중앙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67년 MBC 음악 프로듀서로

입사를 했는데 방송국 내부 사정으로 진행까지 맡게 되었을때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정식 DJ로 데뷔를 하게 된 좋은 목소리를 가진 분입니다.

박원웅님은 별이 빛나는 밤에와 박원웅과 함께라는 개인 이름을 타이틀로 건 프로그램으로

'또 밤의 디스크쇼를 진행하며 인기 절정을 누렸던 라디오 DJ셨고 종로2가에

무아 음악감상실이라는 음악감상실을 경영하시기도 했어요.

오늘은 그분의 목소리 시낭송과 함께 로라를 Ace Cannon,에스 캐논의 색소폰 연주를 배경 곡으로

함께 들어보고 있는 월요일 아침

 

추억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부자라는 말로 쉽게 넘어가버릴 추억이기에는

로라, 이곡은 너무 깊은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첫사랑 같은 음악이지요.

맨 밑바닥에서 끌어올려 주는 감정 덩어리가

흐느끼고 아픈 듯... 흘러가는

Golden best Saxophone moods

골든 베스트 섹스폰 무드음악입니다.

오리지널 연주,에스 캐논의 연줍니다.

 

                                                                                        side one.

우울한 사랑,Love is blue

당신이 떠나신다면 If youi go away

비야 비야 Rain rain

잠자는 초호 Night in white satin

젊음의 불꽃놀이 Souvenir

여름이여 해변이여 안녕 Adieu L'ete,Adieu La Plage까지 녹음이 되어있는데

 

뒷면 side two에는

오늘곡 로라 Laura와

시바의 여왕 La dedico E te ll ferro viere

전원 환상곡 Sympathy

어머니의 유산 The jewels of Madonna Intermozzo

눈이 내리네 Tombe La Neige

썰물 Ebb Tide 까지 수록이 되어있네요.

오리지날 곡이 수록되어있는 Ace Cannon 에스 캐논악단의 오리지널 색소폰 연주집 이네요.

Ace and his band,

The cannonbell Express play clubs fairs and concerts about 225days

per year, Even with this hectic touring

Schedute, he did find time to do a documen tary film entitled

Ace cannon's tribute to america music. 

 

 

운명 속에서 꿈틀거리는 지난날에 추억을 찾아 헤매는 듯

빗속에서도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서

불어재끼는 섹스폰 연주​

그 옛날 알토 섹스폰 연주로 우리나라 주자였던 신현길님의

흐느끼는 연주로 많이 듣기도 했었습니다.

알토 색소폰 연주도 엄청 좋아요.

 

곡 들이 비슷비슷하게 녹음을 했어요.

섹스폰의 거장 에스 캐논은

1934년 미시시피주에 있는 그레나다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테네시 주의 엠피스에서

보금자리를 꾸미고 살았었지만

거기서 보내는 시간은 얼마 안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의 레코드가 인기가 높아서 대중공연에 대한 요청이 빗발쳤기 때문에

엠파스에 집이 있었을때도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여행하면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색소폰 주자로 한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그였기 때문입니다.

이 lp역시 Laura 가 수록되어있는 베스트 색소폰 무드 앨범 입니다.

박원웅님의 시낭송이 귀에 쟁쟁하게 울리게 하는 좋은 연주곡 로라가 녹음되어있는 음반입니다.

 

앞면,

Danny boy

Summer time

Broken promises

It's a lonesome old town

Johnny guitar

Autumn leaves

Harlem nocnme

Lara's theme

Sinno ne moro

뒷면.

 

La tristesse de Laura

Laura

Come back to sorento

La ragazzacon la vaigia

El condor pasa

Last date

Limen sita

La novia

Auld lang syne까지 녹음이 된 lp,

그는 10살 때부터 섹스폰을 연주하기 시작했고

자기의 독특한 연주 스타일을 개발했는데

그 스타일은 오늘날 섹스폰 연주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1959년이 오리지널 빌 블랙의 콤보에서부터 시작된

음악인으로써의 직업이 시작되었다니

지금으로부터 50년이나 지난 Laura 로라 지만

이곡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가슴속에서는

바로 엊그제 연주를 한 곡처럼 생생한 기억으로 추억하게 하는 곡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Ace cannon의 연주곡속에 박원웅님의 시낭송 배경음악으로

Laura,로라를 들어보고 있는 월요일 아침 이네요.

 

Saxphone mood 색소폰 무드

이 판에도 Ace cannon 에스 캐논의 Laura 로라가 색소폰 연주로 녹음이 되어있습니다.

 

비슷비슷한 무드 음악들이 녹음 되어있고

Tuff 와 Undaincd melody,그리고

Moon River 같은 곡들이 추가로 녹음되어잇고 음질도

아주 깔끔한 좋은 lp입니다.

 

다른 연주방식도 있지만 거의 비슷비슷한

색소폰 무드음악, 오늘도 멋진 분위기의 음악을 월요일 아침에 들어보고 있네요.

사실 이런 연주곡은 밤에 들을때 더 멋지고 아름답게 들리는 법이긴

 

버릇처럼 청소를 했어요,

음질이 깨끗해도 깨끗하지 않아도 늘 버릇처럼

동전을 올려서 골을 파고 융으로 닦고.....

오늘 Ace Cannon 에스 캐논의 이 lp도 오랜만에

턴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스크래치를 많이 닦아냈네요.

그리고,박원웅님의 시낭송을 들으면서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이생진 님의 시를 발견했는데

뭔가 기가 막히게 느낌이 느껴져서 옮겨 적어 봅니다.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돌아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떠나고

마지막에는 내가 그의 남편인 줄 모르고

그가 내 아내인 줄 모르는 날이 올 것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 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

그것을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인생?

철학?

종교?

우린 너무 먼 데서 살았습니다.

2019년 봄에 평사리 최참판댁 행랑채 마당에서

박경리 문학관 주최로 제1회 섬진강 벗꽃 피면 전국 시 낭송 대회때

60여 명의 시인들이 참가를 했는데 이때 대상을 차지한 이생진님의 시입니다.

앞으로 돌아올 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깊은 생각에 잠겨 봅니다.

이웃님들~

같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ce Cannon 에스 캐논의 모음곡을 내려 놓고 내일을 기약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youtu.be/vyIZa6iYsOM?si=vPAHyINxUOJUyaRc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