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사 프랭클린 소울의 여왕 Aretha Franklin-스페니쉬 할렘 Spanish Harlem 이스트 할렘,엘 바리오 lp로 듣기

2024. 9. 15. 07:02Noro's today p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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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스페니쉬 할렘에는 한 송이 장미가 피어있어요.

할렘에는 붉은 장미 한 송이가 피어있어요.

너무 특별해서 태양을 본 적이 없는....

달빛이 자취를 감춘 후 모든 별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일때만 피어나는 장미 입니다.

콘크리트를 뚫고 길가에서 꿋꿋이 자라고 있어요.

부드럽고 예쁘고 멋지게....

(스페니쉬 할렘)엔 한 송이 장미가 피어 있어요.

할렘에는 붉은 장미 한 송이가 피어 있어요.

석탄처럼 검은 눈으로 영혼을 내려다보며

영혼에 불을 지펴주는.....

그리고 나면 나는 자제력을 잃고 말아요.

용서해 주세요.

이 장미를 꺾어 내 정원에 심고 자라는 걸 봐야겠어요.

장미를 꺾어 내 정원에 심어 자라는 걸 봐야겠어요.

할렘에 피어있는

한 송이 장미,

La la ~ la la ~ la

La la ~ la la ~ la ~

오랜만에 오늘은 소울의 여왕,Aretha Franklin 아레사 프랭클린의

이스트 할렘,엘 바리오로 알려진 Spanish Harlem 을 들어봅니다.

https://youtu.be/UmjHMUZQ8s0?si=rFV4DBXEgGDSY8Eh

 

 

오랜만에 오늘은 소울의 여왕으로 알려진 흑인 여성가수 Aretha Franklin 아레사 프랭클린의 노래,

이스트 할렘, 또는 엘 바리오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스페니쉬 할렘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어둠의 거리나 무서운 거리,

혹은 아픔의 거리로 흑인들이 모여사는

할렘가 어느 곳에 한 송이의 아름다운 붉은 장미가 피어났대요.

사람들은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노래의 주인공은 이 장미를 꺾어 자신의 정원에 심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스트 할렘이라고 하거나 엘 바리오라고도 하는 스페니쉬 할렘,

Spanish Harlem을 노래하는 아레사 프랭클린은 소울의여왕으로

알려진 과거 아주 멋진 흑인여성 가수로 팝계에서는 알아주는 작곡 작사가 이기도 한

여성 아티스틉니다.

할렘가는 어둠이 내리면 범죄가 들끓고

가난하고 무서운 흑인들이 모여사는 곳이라는데

아름답게 피어난 붉은 장미처럼

이쁜 삶을 살기도 하나 봅니다.

그러니 인간의 기본은 착하다고 하는 거죠?

그래서 꽃과 비교하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욕망은 아름다움에 대한 기본적인 열망이라는 것이 기본이라는데 말이죠.

​오늘은 소울에 여왕,Aretha Franklin의 반복적이며 은근 재밌는 노래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흑인 여성 가수 지만 넓은 세상을 밝게 빛내고 싶어 하는

큰 마음이 느껴지는 소울의 여왕,

할렘가 어둠 속에서 피었지만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한 송이 붉은 장미로 피어났다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는 노래네요.

Aretha franklin 은 미국의 뉴욕 버팔로 에서

활동도 했기에 누구보다도 할렘가를 잘 알고 있는 흑인 여성가수였어요.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 Spanish harlem 을 불러줬지만

가장 흑인답게 할렘가를 멋지고 이쁘게 표현한 가수였습니다.

원래 흑인 음악은 아프리카 스와리 강가에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의 내 고향으로 날 보내 주로부터

시작이 되어서 오늘 이 어둠 속에서 피어난 붉은 장미의 표현도

흑인이 불러야 어울리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페니쉬 할렘, 서쪽에 위치한 이스트 할렘, 또는 엘 바리오라고 불리웠던

붉은 장미가 피어나는곳을 노래하고 있네요. 아레사 프랭클린이....

 

​원래 할렘은 뉴욕 최대의 흑인 거주지로 주로 125스트리트인 Dr.martin luther king jr.blvd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이라는군요.

한 세기 넘게 할렘은 위험한 지역의 대명사로 알려져 왔지만

원래는 백인의 중산층을 위해 개발된 지역이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흑인들이 이주하게 되면서

빈민가의 상징으로 변해버린 곳입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이곳의 푸에르토 리코 극장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꿈을 꾸는 사람들도 많고

춥고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들은 예술적인 감각을 이곳에서 많이 얻기도 합니다.

배부르고 풍성하면 슬픔을 노래할 수 없다고 하잖아요.

할렘의 중심인 아프리칸 스퀘어에서는 여름에는 무료 콘서트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벌어지고 아프리칸 스퀘어 건너편에 있는 할렘 스튜디오 미술관은

1968년에 개관한 소규모 미술관이지만 할렘 르네상스 시기의 흑인 문화를

잘 표현해 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는 뉴욕시가 운영하는

공공 도서관이 있는데 숍 버그 혹인 자료 도서관입니다.

흑인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료를 갖춘 제일의 흑인 연구센터예요.

서적과 그림, 그리고 영상 등 500만 점 이상의 콘텐츠를 가진 곳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오래된 노래, 오늘은 Aretha Franklin 아레사 프랭클린의 스페니쉬 할렘,이스트 할렘,엘 바리오,

Spanish harlem 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Aretha Franklin은 가스펠 싱어로

10대부터 그의 부친이었던 레버런드 프랭클린 목사의 복음 전도 그룹과 함께 했고

순회 연주 공연으로 시작했었던 아레사 프랭클린 그녀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자연스럽게 같이 생활하는 음악인으로 살았습니다.

좋은 레코드, 흑인 여성의 팝송,오늘은 이 lp에서 들어보고 있는

Spanish harlem 스페니쉬 할렘,이스트 할렘, 엘 바리오 입니다.

 

side one에는

Spanish harlem 스페니쉬 할렘이 첫 곡으로 들어있고

Chain of fools

Don't play that song

I say a little prayer

Dr. feelgood

Let it be

Doright woman do right man까지 수록이 되어 있고

 

side two에는

Bridge over troubled water

Respect

Baby I love you

A natural woman

I never loved a man

You're all i need to get by

Chil me까지 녹음이 되어 수록된 좋은 원판입니다.

Atlentic recording corporation

Broadway, New york 10023

뉴욕의 아틀란틱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또한장 아주 대조적인 빽판도 한장 있네요. 그녀의 특별한 이 빽판도 애지중지 잘 보관해서 음질도 그럭저럭

원판 만큼은 아니지만 들을만 합니다.Freeway of love나 Another night 같은 곡을 간혹 틀어줬던 lp입니다.

 

원판의 느낌은 무게감이 꽤 느껴져요. 언제나 들을때 마다 가치가 느껴지는

음질좋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좋은 lp입니다.

 

본명은 아레사 루이스 프랭크린으로

테네시주 멤피스 태생의 소울의 여왕입니다.

가수이자 작곡가며 피아니스트고 민권 운동가이며 음반 프로듀서로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고 소울 뮤직,알앤비,복음음악,재즈,팝등

크로스 오버 가숩니다.그녀의 어머니가 원래 뛰어난 피아노 연주가다보니

그녀도 자연스럽게 피아노와 가깝게 지낼수 밖에 없었다고 볼수가 있었는데

66년 컬럼비아사와 계약이 만료 되면서 그녀의 음반 판매가 저조하게 되면서

속해있던 회사에 빛을 지게 되면서 마음고생이 시작 되었다는데 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소울의 여왕으로 흑인사회에서 존경받는 피아니스트이며 음악인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그녀의 스페이쉬 할렘,이스트 할렘, 엘 바리오를

들어보고 있는 추석연휴 이틀째 일요일 아침 입니다.

 

이번 추석엔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살짝 살짝 볼수있을꺼라고 뉴스에서

전해졌는데 그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 아레사 프랭클린의 모음집을 내려 놓을께요.

여유롭게 들어주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https://youtu.be/wNwUQJzPY20?si=O394TVJvRIhLW9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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