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die Aguilar 프레디 아길라-아들 Anak 아낙 lp로 듣기

2024. 6. 18. 07:13Noro's today p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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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님의 시 아버지의 눈물

남자로 태어나 한평생 멋지게 살고 싶었다.

옳은것은 옳다고 말하고

그른것은 그르다고 말하며 떳떳하고

정의롭게 사나이 답게 보란듯이 살고 싶었다.

남자보다 강한것은 아버지라 했던가

나 하나만을 의지하며 살아온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위해

나쁜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하고

아닌것을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것이 세상 살이더라

오늘이 어제와 같을지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낳으리란 희망으로

하루를 걸어온 길에서

피곤한 밤손님을 비추는 발빛아래

쓴 소주잔을 기울이며

소주보다 더 쓴것이 인생이더라

변변한 옷 한벌 없어도

번듯한 집 한채 없어도

내 몸 같은 아내와

이한 몸 던질 각오로 살아온 세월

애당초 사치스러운 자존심은 버린지 오래다

하늘을 보면 생각이 많고

땅을 보면 마음이 복잡한것은

누가 건네준 짐도 아니건만

바위보다 무거운 무겁다 한들 내려놓을수도 없는

힘들다 한들 마다할 수도 없는 짐을 진 까닭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울어도 소리가 없고

소리가 없으니 목이 메일수밖에

용기를 잃은것도

열정이 사라진것도 아니건만

쉬운 일보다 더러운 일이 더 많아

살아가는 일은 버겁고

무엇하나 만만치 않아도

책임이라는 말로 인내를 배우고

도리라는 말로 노릇을 다 할 뿐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눈물이 없으니 가슴으로 울수 밖에

아버지가 되어본 사람은 안다.

아버지는 고달프고 고독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버지는 가정을 지키는 수호신이기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약해서도

울어서도 안된다는 것을

그래서 어버지는 혼자서 운다

아무도 몰래 혼자서 운다

하늘만 알고

아버지만 아는...

이채님의 아버지의 눈물 입니다.

이처럼 가슴아프게 의무감을 가져야 하는

어버지 처럼 살지 못해서

저는 음악 한곡으로 오늘을 되돌아 봅니다.

필리핀의 영웅, Freddie Aguilar 프레디 아길라의 노래,

오늘은 Anak 아낙 입니다.

https://youtu.be/ibmh64itn1M?si=TSNHTL-sc1fHvjJ3

 

 

 

프레디 아길라 아낙 해석 가사

사랑하는 내 아들아

니가 세상에 태어났을때

우리는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믿었다.

우리의 꿈이 실현되고 있는거라고 믿었지..

이제 아침이 밝아오면

너의 날이 시작될꺼야

셀 수도 없는 수많은 삶 속에서

너도 너의 빛을 만들어 밝게 빛을 밝혀야지

그리고 너만의 가치를 품게 될꺼야

아들아 넌 모를꺼야

우린 아무리 먼길도 갈수 있다는것을....

우리가 너에게 줄수 있는 사랑을 위해서는

신에 맹세코 너를 끝까지 돌봐줄꺼야

우리가 해야한다면 너를 위해선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꺼야

계절이 여러번 바뀌고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린거야

이제 넌 다 자랐고 넌 우리곁을 떠나고 싶아하는것 같구나

큰소리로 네 마음을 말해보렴

우리가 너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

아들아 너는 망설이고 있구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말이야

너는 너무도 외로운 거야

네 옆엔 친구조차 없으니...

아들아 너는 지금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거지?

우리가 너의 외로움을 덜어 주련다.

네가 가야하는 곳이 어디이든지...

 

너무 좋은노래

Freddie Aguilar의 노래

오늘은 Anak 아낙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아들 아낙

프레디 아길라의 좋은노래 아낙 의 가삽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던

필리핀의 정신적인 영웅입니다.

그의.... 아들, 아낙입니다.

오늘은 .....

​이곡이 수록된 프레디 아길라의 lp입니다.

 

타이틀은 Kumusta ka 이지만 실제로 가장 히트된곡은 Anak 아들 아낙이에요.

 

필리핀에서 프레디 아길라는 국가적인 영웅으로 여기는 아티스트 입니다.

그는 민족 주의자이며 사회사업가고

그리고 예술인으로 독재 정권에 항거하는

진솔한 의미를 가진 노래들로 독재정치하에 시달리는 필리핀 국민들을의 의식을

깨워주기도 했던 멋진 남자로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Freddie Aguilar. A good song. A touching song

Today is a weekend night listening to my son who loves Anak.

 

프레디 아길라 음반 앞면 side one.

Kumusta ka

Bulag,pipi at bingi

Ang umaayaw

May oras

Awit ni ina

Anak 아낙, 아들이 끝곡으로 녹음 됐고

 

Freddie Aguilar lp side two.

Sa jyji bg aguka

Magdalena

Maria

Ikaw,ikaw

Sigarilyo

Pamulinawen까지 수록이 된 음반입니다.

영어도 잘 못하지만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이 언어는 더 모르겠네요.

오늘은 이 음반에서 사랑하는 아들 아낙,Anak 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또한장 준 라이센스급 음반인데요,

예전 한참 유행했을땐 이 판에서 틀어댔는데 이보다 먼저 위에 보여드린

음반,라이센스 사운드가 훨씬 더 좋게 나오면서 뒷전으로 밀려난 레코드 입니다.

 

프레디 아길라 노래들,비슷한 곡들이 녹음됐는데

한층 더 영어가 많이 이용된 음반으로 우리나라에선 꽤 인기가 있었던 lp입니다.

속지에서 Freddie Aguilar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필리핀의

정신적인 영웅 프레디 아길라라고 적었군요.

그럴만도 합니다. 그는 정치적인 면에서도 필리핀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위인 이니까....

 

프레디 아길라는 Ka Freddie 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필리핀 싱어로

우리나라 조용필님 같은 존재입니다.

음악에 있어서는 가장 대우를 받았던 위인으로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인물입니다.

1986년 인민 권력 혁명 당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정권에 반대하는 운동가가 되었는데

반대하는 상징적이었던 곡 Bayan Ko를 연주하면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필리핀의 베스트 TOP 음악가이자 작곡가로도 잘 알려진 훌륭한 아티스트로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었고 필리핀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Anak 아낙을

작곡 작사해서 불러준 가수로 가장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이곡 은 자신의 이야기로 살면서 부모님 말씀을 안듣고 비뚤어진 길을

걷다가 정신을 차린 스스로에 대한 가사라고 합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5년만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며 곡을 쓰게 됐다는데

Freddie Aguilar 그는 Cat Stevens 와 James Taylor의 영향을 받아 기타를 배웠고

영국과 미국포크 록 쪽 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아티스틉니다.

 

오늘도 같이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을 갖어주시는 우리 이웃님들이 계시니

더운 여름, 좋은 노래들을 같이 들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네요.

오늘도 응원, 미리 감사드릴께요.

행운이 같이하는 좋은 화요일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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