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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Winston 조지 윈스턴-Thanksgiving 추수감사절 연주음악 감사의 의미와 기도 lp로 듣기

Noro's today pops

by 나로. 2024. 7. 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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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300년 전 1621년 3월 16일 영어를 할 줄 아는 인디언이 나타나서

춥고 배고픈 영국 탐험대원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과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 줬는데

그후 수확을 하게 될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번째 추수를 한

야채와 고기 그리고 과일들까지 차려서

파티를 열고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준 인디언을 초대해서

기쁨을 같이 나눴다는군요.

그게 바로 추수감사절,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목요일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월요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한 해의 농사나 수확에 감사하며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칠면조 고기나 과일 야채 등을

맛있게 즐기는 감사하는 날이래요.

우리나라는 추석 명절쯤으로 생각하면 어떨지....

탈곡기 소리와 경운기가 소리를 시끄럽게 내며

한 달 가까이 시끄럽다가 어느 날 갑자기 큰 트럭에 벼를 싣고

다니는 모습을 볼 때, 우리의 추석 명절과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비교 해보곤 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이쁜 피아노 연주 George winston 조지 윈스턴의

감사하는 마음, Thanksgiving를 들어봅니다.

 

영국에서 탐험대로 출발해서

아메리카 미국 본토에 정착할 때까지

갖은 고생과 함께 춥고 배고프고 절반 이상 사상자가 발생한 상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농사 법과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준 인디언은 그야말로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는 파티, 감사하는 마음

오늘은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을 조지 윈스턴의

피아노 연주로 들어보고 있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추수감사절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아련한 추억같이 재밌는 이야기 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탐험대로 나섰던 그들의 고생과

그 고생을 지켜보며 안타까워 물고기 잡는 법을 그리고 농사법을

알려준 인디언들의 입장에서는 배신당한 느낌으로 삶을 살았을꺼에요.

백인들은 그 후 세월이 흘러 인디언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인디언 보호구역을 정해놓고

그들을 협박하며 가뒀잖아요.

결국 조상 대대로 이어왔던 그들의 전통과 삶은

백인들에 의해서 고사 당하게 되었고

구속되고 억압당해서 너무 힘든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기회와 힘을 가진 백인들에게 갇혀 인디언 보호구역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희생을 치렀던 이들의 역사가

얼마 전 독일에서 없애려 했던 우리의 소녀상의 스토리와 맞물려서

아이러니한 생각으로 느껴졌습니다.

 

힘의 논리로 한때 싸워서 이기면 된다는 자랑스러운 전쟁이 우리에게도

일어났었던 적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기면 좋긴 한 거죠?

다만 패자의 가진 것들을 빼앗거나 짓밟으면 안 된다는 논리,

그거 참 아이러니 한 이야기 같아요.

나폴레옹이 영웅인지 침략자 전범인지....

깊이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어쨋거나 감사하는 마음 Thanksgiving 추수감사절,

오늘은 조지 윈스턴의 이쁜 피아노 연줍니다.

Gooddisk George winston jacket title

December 타이틀 앨범 입니다.

 

side one앞면엔,

 

Thanksgiving 추수감사절

Jesus jesus rest your head

Joy

Preluae

Corol of the bells

Night까지 앞면 수록곡들이며

 

side two뒷면은

Variations on the kanon by Johann pachelbel

The holly and the lvy

Some children see him

까지 수록이 되어있는 멋진 George winston의 연주곡 Thanksgiving레코듭니다.

 

Autumn 가을을 위주로 좋은 곡들의 연주가

삽입된 George winston의 Piano solos 독집입니다.

 

It's a song that's good for Autumn

George Winston George Winston's Piano solos solo.어서 빨리 가을이 오기를......ㅠ

 

조지 윈스턴에 이 판에는 오늘 곡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은 녹음되어 있진 않네요.

The Early recordings of

Ballads and blues 1972입니다.

 

George winston의

Ballads and Blues 1972타이틀 뒷면에는 프로듀서와 기획이 레코드사와 함께 적혀 있어요.

 

조지 윈스턴의 Summer Solo piano 썸머 솔로 피아노 가 타이틀인 아주 이쁜 LP 판이네요.

역시 여기에도 Thanksgiving가 녹음되어있진 않아요.

이쁜 판이긴 하지만 어쨋거나 여름이라는 단어가 매우 .... 지겹습니다.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어요, 

이 습하고 더운 날들이.... ㅠ

 

side one

Living in the country

Loreta and Desiree's bouquet

Loreta and desiree's bouquet

Fragrant fields

The Garden

Spring creek

Lullaby

Black stallion까지 녹음이 되고

side two에는

Hummingird

Early morning range

Living without you

Goodbye montana

Corrina corrina

Goodbye montana

Where are you now까지 수록이 된 lp입니다.

 

옛날 우리 어르신들의 말씀 중에는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글을 쓰면서 자꾸 이 생각이 나네요. 영국 미국 사람들 노랑머리라서 거두었는가.... 싶은... ㅋ

George winston 조지 윈스턴의 레코드는 참 좋은 판들 이 많네요.

제가 가진 레코드만도 넉 장이나 되는데

거의 들어보지 못한 곡들이 더 많습니다.

 

이 판에도 나머지 판에도 오늘 곡 Thanksgiving은

녹음되어 있지 않고 딱 한 장에만 수록되어 있는 귀한 곡이네요.

대중적으로 자주 들었던 이쁜 피아노 연주곡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된다는 초복이 지났어요.

그동안 더위는 더위도 아니라는건지....본격적이라니.... 

걱정이 많습니다. 아직 장마도 끝나지 않은 상탠데 너무 더우면 어떻하나... ?

하지만 한편으론 이제 초복이니 10일 후면 중복일테고 중복에서 말복까지 가는 도중

입추가 중간에 있어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다 보니 악심먹고

그때까지 이 더위를 조금만 더 이겨봐야지... 생각도 듭니다.

턴테이블 사진,f값, 8이며 iso는 125,약간 어두운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비슷하게 찍은 사진이지만 f값은 4이며 iso도 역시 125, 사진입니다.

사진을 어둡게 찍어야 먼지가 보이질 않네요. ^^

오랜만에 그의 피아노 연주 모음곡도 내려놓아볼께요. 잔잔하게 들을만 한 곡들입니다.

틀어놓고 다른 작업하셔도 괜찮은 분위기의 곡들이에요.

https://youtu.be/CDq9VI7f2QI?si=mvxFdZH9OO3aQelt

 

지나가시다 들르신 과객님들!

오늘도 같이 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연주와 함께 오늘도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응원, 미리 감사드릴께요. 고맙습니다.

Thank you,

Thank you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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