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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 앤드 에반스 Zager and Evens-서기 2525년 In the year 2525,lp로 듣기

Noro's today pops

by 나로. 2024. 9. 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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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서기 2525년에 사람들이 여전히

살고 있다면 많은것을 깨닫게 될겁니다.

서기 3535년에는 진실을 말할 필요도

거짓을 말할 필요도 없을거예요.

모든 생각과 행동과 말이 그날 먹은 알약에

다 들어 있을테니까요.

서기 4545년에는 어쩌면 이마저도 필요없이

눈도 필요없고 씹어먹을 필요도 없을지 몰라요.

아무도 당신을 쳐다 보지도 않을 테니까...

서기 5555년에는 팔이 허리춤 밑까지 축 늘어지고

다리품을 팔 필요도 없을테죠.

기계들이 다 알아서 해줄테니까....

서기 7510년에 만약 하느님께서 재림을 하신다면

(그때까지 꼭 재림을 하셔야 하겠지만....)

주위를 둘러 보시고 이제 심판의 날이 왔다고 말씀하실꺼에요.

서기 8510년에는 하느님께서 머리를 흔드시며 인간의

과거 모습이 더 좋았다고 말씀하시지 않을까요?

아니면 세상을 휩쓸어 버리시고 새로 창조 하시겠죠.

서기 9595년에도 인간이 그대로 살고 있을지

나는 궁금합니다. 지구의 혜택을

인간이 모두 착취하고 되돌려 준건 아무것도 없어서 말이죠.

이제 서기 만년이 되면 깨닫지 못한것을 후회하며

인간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될꺼에요.

인간의 지배는 종식 되었지만 그 장대한 세월 속에서도

저 멀리 별들은 아무일이 없었다는듯 그대로 빛날테니까요.

In the year 2525 ~!!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노래는 남성 듀오,Zager and Evens 재거 앤드 에반스입니다.

https://youtu.be/zKQfxi8V5FA?si=qkvVTrpPqwEX2k49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떠들어 댔던 희안한 종교가 있었죠, 한때....

정말 깨알보다도 작은 내 존재가 이세상과 함께 사라지는건

아무일도 아니지만 두렵더라구요. 은근히....

어느 순간 그것은 거짓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또 다른 종말론이 또 고개를 들고

불로 망한다느니 물로 망한다느니 말도 많았었네요.

자꾸 심경을 건드리더라구요. 신경 쓰지 않고 싶어하면서도 이상히게.....

거기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살고 있지만

그런말들을 들을때마다 아주 조금은 신경이 쓰이긴 했었습니다.

서기 2525년에 대해서 6565년에 대해서...

아니 만년이 되면 어떻게 변할까요?

남성듀오, Zager and Evens,재거 앤드 에반스가 1969년 유월에 발표한 미래에 대한 생각,

재밌는 노랩니다. In the year 2525 를 들어보고 있는 월요일 아침이네요.

 

해마다 미세먼지가 지랄을 하더니

얼마전엔 코로나가 날뛰고 어쩌면 또 다른 변이의 잡병들이

춤을 추며 우리 세상을 침범할꺼라는 걱정은 앞서지만

오늘을 충실히 살고 있는 동안에는 걱정을 버려둬야 하겠죠,

깨끗해서 천국같은 모습의 지구에서

우리가 살수는 없는걸까요?

사실 나부터 오염원이다 보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오늘은 재거 앤드 에반스 노래 서기 2525년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Today, we're listening to Zager and Evens song in the year 2525.

 

1969년 어떻게 이런노래를 부를 생각을 했을까요?

어떻게 오염된 지구를 미리 걱정했을까요? 그당시엔 오염도 되지 않았었는데.....

묵시적 부제를 달고 있는 노래,

우리의 종말은 과연 불로 정해진걸 까요?

In the year 2525 서기 2525년,

오늘은 옛날 추억의 팝송

Zager and Evens 재거 앤드 에반스 노래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Zager and Evens 재거 앤드 에반스,서기 2525년 입니다.

 

이미 오염됐어야할 레코드지만

아직까지 음질이 들을만 하네요.

회상의 팝송 제5집 입니다.추억의 옛날 팝송들이 빼곡합니다.

 

앞면엔

La pioggia

Zager and Evens 재거 앤드 에반스의 In the year 2525 서기 2525년

Big ship

L'immen sita

Obladi oblada

My house

My yiddishe momme

Poetry in motiom 까지 수록이 되어있고

 

뒷면은

Cvoro matto

Wonderland by night

Good bye

One of us

Suger sugar

I'll never fall in love

Memories

I'm gonna knock on your door 까지 수록되어있는

회상의 팝송 제 5집 입니다.

 

미국의 네브라스카 출신으로 사이키델릭팝과 포크록을 구사하는 두사람 듀오보컬 이였어요.

멤버가 교체되면서도 두사람으로 활동했던.....

지난 멤버들 Denny Zager 와 Rick Evans,를 주축으로 Danny Schindler과

Mark Dalton,그리고 Dave Trupp등이 있습니다.

데니 재거와 릭 에반스가 처음 1962년 네브라스카 웨스리언 대학에서 만났고

드러머 대니 쉰들러가 베트남 투어 때까지 밴드 엑센트릭츠에 합류했습니다.

에반스도 후에 팀을 떠나 재거와 재회하긴 했던 그룹입니다.

그당시 대학시절에 만난 그들의 작품으로 가사가 난해하다고 느꼈겠지만서도

많은 호응을 얻으며 미국 차트 1위 영국 차트 1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위를 차지하며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곡이었고 폴모리 악단이나 후랑크 포쎌 오케스트라 등

많은 연주가들이 연주곡으로 큰 히트를 거듭했던 내용도 좋고 곡도 좋았던 멋진음악 입니다.

오늘은 서기 2525년, In the year 2525를 Zager and Evens 재거 앤드 에반스의 노래로

들어보고 있는 월요일 아침 입니다.

 

오늘도 청소를 깨끗이 한다고 했지만 워낙 오래된 lp다 보니 스크래치는

가만하고 들었어야 했네요.^^

오늘도 같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같이 들어주실때 분위기는 한층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같이 들어주시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응원, 미리 감사 드릴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Franck Pourcel 프랑크 푸르셀 연주음악도 추억입니다.

내려 놓을께요. ^^

https://youtu.be/lbt1K2Q5wRM?si=i8Ia5ny32a17kZh6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해 졌네요.

이제 금방 겨울이 올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 강아지들과 눈밭에서 뒹굴때가 갑자기 그리워지는 월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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