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희 이름없는 새,제4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수상곡 김승덕 작사작곡의 곡 lp로 듣기

2024. 8. 9. 07:39Noro's today p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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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없는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가리라 하늘 끝까지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나는 한 마리 이름없는 새

새가되어 살고 싶어라

오랜만이네요, 대학가요제가 한참 유행처럼 각 방송사 마다

바쁘게 개최되고 있던 1983년 제4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곡,

오늘은 김승덕 작사 작곡,손현희곡 입니다.

https://youtu.be/HhpnPeWhPYM?si=bTecDCXytpZ_RZjt

 

 

한때 우리가요 트로트를 잠재우고 대학가요제 음악들이

전국을 강타하며 인기곡들로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모든 젊은이들은 대학가요제에 출전하는 사람들을 부러워 했고

거기에 상까지 받게 된 사람들은 레코드를 취입하며 유명가수들이 된다는

부러움에 너도 나도 대학가요제에 출전을 해보고 싶어했던 시대였습니다.

어느 유명했던 영화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요,택시 운전사 라는 영화였던가?

거기서 말이죠.

다운타운에서도 거리마다 레코드 가게 앞에 내놓은 큰 스피커 마다 대학가요제

출전곡들이 유행처럼 틀어져 나오곤 했던....

오늘은 그런노래,제4회 MBC 강변가요제 수상곡으로 아베마리아와 우리사랑 가수

김승덕님의 작사 작곡의 곡,이름없는 새를 들어보고 있는 8월, 오랜만에 열대야에서

살짝 아주 조금 벗어난듯 단잠을 자고 일어난 9일 금요일 아침에 들어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시 트로트의 열풍이 한참 이지만 정통 트로트 곡들이 잠잠해지며 대학가요제 곡들이

차트와 가요톱텐 상위곡들로 채워지며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때 였어요.

70년대 말 MBC 대학가요제가 시작되면서 부터 80년대 초반까지 ....

그중 한여름 해변가요제에 MBC 강변가요제도 대학가요제 형식으로 대학인들의 무대로 열렸고

제4회 MBC 강변가요제 가 열렸을때 앳띤 얼굴의 손현희가 기성가수 김승덕의 작사 작곡의 곡,

이름없는 새 이곡을 들고 나와 대상을 수상받았습니다.

듣고 또듣고 그시기 바로 이후 가을로 접어들면서 느낌좋은 발라드곡으로 대 유행이 시작되었던

너무 이쁘고 멋진 노래였어요.

 

가요제에 부흥시절이었던 1983년 여름 강변요제 무대에서는 수줍음 많은 젊은 대학생이었던

손현희가 중앙대학교 불문학과 2학년때 이노래를 불러줬는데 슬프게 들리는듯 깨끗했던 음색은

그당시 심사위원들 마저 매료 시키면서 대상을 거머지게 되었습니다.

강변가요제의 위상 만큼 이름 없는 새 이노래는 불리워진 직후부터 빠르게 라디오 와 tv를 통해서

전파가 되었고 우리 나라 어디서든지 들을수 있는 큰 유행곡으로 바쁘게 불리워 졌던 곡이었어요.

오늘은,제4회 MBC 강변가요제 녹화 앨범이 발견 되어서 오랜만에 들어보고 있네요.

 

앞면 1면에는

대상곡 손현희의 이름없는 새가 녹음됐고

은상 너무 하잖아

특별상 비익조

동상 벗에게

그리고 꿈이었다고

비와 바람의 입맞춤까지 수록이 됐고

 

뒷면 2면에는

오늘같이 좋은날

비의 영상

뽗비얘기

님의 형상

그네

그리고 징까지 수록을 시켜 출반한 제4회 MBC 강변가요제 레코듭니다.

 

세월이 흘러 흥행사 어느곳에서 1,2,3,4회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곡들만 모아

출반한 레코드도 있네요. 이 판에도 4회 대상 수상곡 손현희의 이름없는 새가 좋은 음질로

수록되어있어 가끔 들었었어요.

 

1면 앞면곡은

별이여 사랑이여! 2회 대상곡이 첫곡으로 들어있고

두번째 곡으로 오늘 곡 이름없는 새가 손현희 곡으로 4회 대상곡입니다.

보랏빛 안개 3회 장려상

님의 눈물 3회 은상

태양의 예언 3회 대상

푸른 여름에는 2회 금상곡으로 녹음이 된 레코드며

 

2면 뒷면곡은

기도 1회 금상곡으로 꽤 인기 있었던 곡이 들어있네요.

나빠 3회 금상곡

숨박꼭질 1회 은상

오늘같이 좋은날 4회 금상곡

사랑은 2회 은상

너무 하잖아 4회 은상

고향은 다르지만 건전가요까지 녹믕미 된 좋은 레코듭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그때 가장 인기를 누렸던 손현희는 우리 나라 가요계의 첫번째 스타였던

고복수님과 황금심님의 둘째 며느리로 살림에만 전념을 했던 그녀는 얼마전부터 성가음악에

집중을 하면서 살고있으며 남편 고영민과 함께 유튜브 채널 고영민 과 손현희의 음악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나로의 머릿속에선 그 아련했었던 추억속에 샌드 페블스는 지금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궁금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4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곡 김승덕 작사 작곡 이름없는 새부터 별이여 사랑이여,그리고 홍삼트리오의 기도와함께

기왕 대학가요제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시절 유행했던 수상곡들 모음집도 찾아서 내려놓아볼께요.

여유를 가지고 들어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ADHIFTFESQY?si=4YKPX6oEecR9byzh

 

 

오늘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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